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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부인 강문경 이혼 후 연상의 아내 박현정과 재혼 결심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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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나선 가수 이승철에 대한 관심과 함께 이혼과 재혼까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이승철은 재혼한 아내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철은 “집사람이 2살 연상이다. 그래서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은 점은 불리할 때 그냥 넘어가준다. 단점은 아내가 혼자 결정하고 나는 통보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승철 인스타그램
이승철 인스타그램

이승철은 2007년 일반인 사업가와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재혼했다. 일반인 아내는 섬유회사 사장 출신의 박현정CEO로 알려졌다.

‘미우새’에서 이승철은 “아내와 교제 3개월만에 프러포즈했다”며 “두 세달 사귀다가 헤어졌다 다시 만났는데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우리 결혼이나 하자’고 말했는데 그게 프러포즈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지금의 아내를 만나기 전 배우 강문영과 1995년 결혼한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년만에 이혼했다. 올해 나이 54세로 이승철과 동갑내기인 강문영은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1986년 부활 1집 앨범에 보컬로 참여하며 데뷔한 이승철은 박현정과 낳은 현재 첫째 딸 이진, 둘째 딸 이원을 슬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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