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악뮤(AKMU) 이찬혁이 컴백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이찬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 모두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티셔츠에 셔츠를 매치한 이찬혁이 담겼다. 그는 붓을 코 밑에 대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잡티 하나 없이 뽀얀 피부와 더욱 날렵해진 턱선이 시선을 모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으로 인해 우리가 더 행복해요", "이번 노래 너무 좋아요", "악뮤 대박가즈아~~~", "탈 YG엔터테인트만 되면 좋을 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찬혁이 속한 악뮤는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 '항해'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악뮤의 타이틀곡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로 무려 19글자로 이뤄졌다. 흔히 볼 수 없었던 장문이며, 한번 더 그 의미를 곱씹게 되는 참신한 제목이라 더욱 시선을 끈다.
이 곡은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입대 직전 참여했던 ‘썸데이페스티벌’에서 깜짝 공개한 미완성곡으로, 당시 헤어진 연인들을 공감케 하는 이별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꽉 찬 밴드 사운드로 처음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타이틀곡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미니멀하게 재편곡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발매된지 13일이나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근 악동뮤지션에서 악뮤(AKMU)로 활동명을 변경한 이들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