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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 ‘날 녹여주오’→‘재혼의 기술’까지 열일 행보…전부인과 이혼한 과거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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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활약 중인 배우 임원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그의 과거 결혼과 이혼까지 누리꾼들 사이 화제다.

과거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한 임원희는 “이혼 후 1~2년동안은 노력하다가 2년 넘어가니 마음의 문이 아예 닫혔다. 연애도 아예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끔 수많은 연인들과 마주치는데 이 수많은 연인 중에 왜 내 연인은 없을까하고 생각한다. 어머니도 그걸 알고 ‘네가 힘들겠구나’ 하시더라” 이야기했다.

임원희 / 톱스타뉴스
임원희 / 톱스타뉴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인 임원희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연극무대 출신 배우다.

그는 2011년 10살 나이 차이의 연하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2013년 12월 성격차이로 끝내 이혼했다. 뒤늦게 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화제에 오른 당시 그는 “전 부인에게 피해갈까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재혼의 기술’로 돌아온 임원희는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영화가 저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캐릭터가 저의 처지랑 비슷하더라”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연애한지 6년되간다. 또 실패할 수 없으니 까다로워지는 것 같다. 재혼은 누구나 조심스럽지 않겠나”라고 털어놓았다.

임원희는 현재 드라마 ‘날 녹여주오’와 영화 ‘재혼의 기술’에 이어 올해 개봉 예정인 ‘천문:하늘에 묻는다(가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2020년 1월 방영예정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로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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