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병헌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전망이다.
7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에 "이병헌이 노희경 작가의 신작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맞다"며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은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활동과 관련한 줄거리를 담는 드라마로 현재 구체적인 제목과 캐릭터 스토리는 노희경 작가를 포함해 몇몇에만 극비리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방송가에서는 노희경 작가라는 타이틀만으로 일찌감치 많은 기대가 쏠려있다.
노희경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굿바이 솔로',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집필했으며 작품성과 흥행을 인정받고 있는 스타작가이다
특히 이번 노희경 작가 신작은 국내의 톱스타들도 대거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조인성의 출연이 물망 됐던 노희경 작가의 신작은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불발됐고 조인성을 대신해 이병헌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한지민, 신민아, 그리고 남주혁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현재 이병헌은 블록버스터 기대작인 '백두산'(이해준·김병서 감독)으로 올겨울 관객을 만날 예정이며 이어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1970년 올해 나이 49세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12살 나이 차이의 배우 이민정과 2012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 부부의 연을 맺으며 2015년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