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황보라가 JTBC '한끼줍쇼' 예고편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자친구 차현우(본명 김영훈)와의 연애사 역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JTBC '한끼줍쇼'는 오는 9일 방송되는 146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황보라는 하정우 동생 차현우와 7년째 연애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과거 황보라가 직접 언급한 차현우, 하정우 형제와의 일화도 덩달아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8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황보라는 "현재 6년째 연애 중이다. 가족이랑 다 친하다"라며 방송에 나오기 전 하정우와 상담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모든 작품을 정우 오빠와 상의한다. 술친구고 베스트 프렌드다"라며 "혹시나 말주변도 없고 술 먹고 실수하지 않을지 상의했는데 '어 그래 찬성이가 나간다고 하니까 진행하는 걸로 하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한혜진의 질문에는 "그냥 편하게 하라고 했다. 오바하지 말고 캄다운하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저렇게 연애하면 다 가족 같겠다", "나이 차이도 많이 안 나고 너무 예뻐 보여요~",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보라와 차현우는 지난 2014년 열애설이 불거지자 "1년째 교제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히며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황보라는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송에서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차현우는 지난 1997년 남성 듀오 예스 브라운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젼향했다. 현재는 'PMC: 더 벙커', '어쩌다, 결혼', '걸캅스' 등 다수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황보라는 지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욱씨 남정기', '보그맘',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더 폰', '소시민', '1급기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