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 소녀시대 태연, 솔로 데뷔 4주년에 축하 봇물…"아이(I)야 사랑해"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해 누리꾼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I'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한 송이의 꽃을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다. 특별하지 않은 배경조차 화보로 만드는 태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태연은 사진에 "아이야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10월은 아이의 날이지", "김탱구 솔로 데뷔 4주년 축하합니다", "아이는 정말 명곡이다", "아이탱 못 잃어", "태연아 노래해줘서 고마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는 지난 2015년 10월 7일 발매된 태연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I'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6트랙이 수록돼 있다. 또한 영국의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유명 작곡팀 줌바스(Joombas), 프로듀싱 그룹 모노트리(MonoTree), 힙합 뮤지션 버벌진트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그중 타이틀곡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템포의 팝 곡이며, 태연이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무엇보다 대다수의 대중들은 태연이 솔로 앨범을 낸다면 타이틀곡은 발라드라고 예상했지만, 태연은 정반대의 곡을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태연은 이 앨범을 통해 각종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이며 ‘2015 Mnet Asia Music Awards’ 여자 가수상,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도 본상 및 아이치이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은 솔로 데뷔 4주년을 맞은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