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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아내, 남편 ‘첫사랑(김민희)에 빠진 소년’ 비유…“돌아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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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2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중인 가운데 홍상수 아내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MBC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홍 감독의 아내 A씨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 A씨는 “우리를 지금 이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남편은 너무 행복한 표정을 짓고 김민희를 쳐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2017년 3월 13일 불륜설 9개월 만에 관계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건대 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김민희-홍상수 / 온라인 커뮤니티
김민희-홍상수 / 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저에게는 이혼이란 없다. 그리고 그런 느낌이 있다. 저희 남편이 큰 소리 치고 돌아올 것 같은. 황당하게 들리겠지만 저희 남편은 그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지금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다. 그런데 저희 부부 정말 잘 살았다”라며 “요즘 말로 끝난 부부 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어처구니가 없다. 저는 어찌 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더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이렇게 그만 둘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겁이 좀 많고 극악스럽지 못하다. 김민희에게 뭐라고 하면 ‘아내가 그러니까 남편과 헤어졌겠지’ 그런 소리는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홍상수 아내는 “생활비는 제가 벌고 있고 딸 유학비도 저하고 친정에서 보태고 있다”면서 “30년동안 부부사이가 정말 좋았다. 집돌이였고 집밥도 좋아했다. 부부 사이가 나빠서 저러는 게 아니다. 제 느낌엔 남편이 다시 돌아올 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후 홍 감독은 학교로 찾아온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에게 “그 사람 얘기는 수없이 매일 듣고 있다”며 “그만 얘기해라. 됐다”고 언성을 높였다.

또한 “저한테 하루에도 수십통씩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라며 “저한테 만나자고 해도 안 만나는 사람이니까 그만 이야기 해라”라고 발끈했다.

한편 홍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은 2016년 6월 처음 제기 됐다. 두 사람이 2015년 9월 개봉한 홍 감독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그는 이 영화를 촬영하던 시기에 강남구 압구정동 집에서 나와 부인과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에 해당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홍 감독의 부인은 “일련의 일들을 다 알고 있었다”며 “이혼은 절대 안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 외도를 감행, 이혼 소송까지 불사했지만 법원은 홍 감독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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