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채지안이 '호구의 연애' 종영 후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시즌2 출연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7일 채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 얼굴"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 어플을 이용해 빈티지스러운 셀프카메라를 찍은 채지안이 담겼다. 긴 생머리를 푼 상태의 채지안은 카메라를 이리저리 바라보고 있다. 어떤 각도에서도 굴욕 없이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너무 예쁘다", "어딜 찍나 다 예쁜 걸요", "각도의 중요성 따위는 없는 미모다", "호구의 연애2 나와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지안은 지난 8월 종영한 MBC 로맨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호구의 연애’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아이템을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뉴트로 예능’으로 매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며 인기를 얻었다. 박을 터뜨려 호구왕을 공개하는 클래식한 방식을 사용하거나 허벅지 씨름, 의자 뺏기 등 실제 동호회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았던 게임들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채지안은 3살 연하인 김민규와 첫 만남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달달한 썸을 이어가 실제 만남을 응원하는 두터운 지지층까지 형성했다.
이에 시즌2 출연을 바라는 시청자들도 여전히 많은 가운데, 채지안과 김민규가 '호구의 연애 시즌2'에서 재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