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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미르, “대본은 예능의 큰 틀을 정해주는 것”…‘예능 대본의 궁금증’

  • 유혜지 기자
  • 승인 2019.10.0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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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지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미르가 유튜브를 통해 예능의 대본에 대해 밝혔다.

최근 미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능의 대본에 대해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엠블랙 미르 / 미르 유튜브
엠블랙 미르 / 미르 유튜브

이날 방송에서 미르는 “(예능은 대본이라고) 아직도 그런 생각 하시는 분들 계실 거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예능을 보시면서 ‘이거 대본이잖아’ 이러는 분들이 계시고, 제가 찍었던 예능에서도 많은 분들이 ‘그거 대본이잖아!’ 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 부분에 대해 정리를 해주겠다던 미르는 “맞다. 대본이 있다”고 인정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작가님들이 계신 거다. 작가님들이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진행을 해야겠다 해서 타자로 정리를 해서 종이로 뽑아서 준다”고 말했다.

이어 미르는 “근데 이 대본을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서 미르가 어디를 갔다고 치고 ‘여기 너무 좋다’ 말을 하면 다른 분이 ‘어 진짜 여기 너무 좋다’ 등으로 꾸며진 대본들이 (온라인에) 많이 돌아다니더라. 그런 대본을 받는 게 (실제로도)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본의 의미가 뭐냐면 피님들과 작가님들이 만들어 낸 것이다. (그저) 대본은 예능의 큰 틀을 정해주는 것”이라며 “저희도 대본에 얽매이지 않는다. 많은 양의 대본을 외워서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미르는 “어떤 분들은 완전 고수이다. 본인의 특성상 대본을 안 보고 들어가는 게 좋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은 아예 대본을 안 본다. 진정한 예능의 고수는 물 흐르듯이 상황에 맞게 예능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르는 “그렇기 때문에 TV를 보면서 예능을 보면서 의심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르는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팀 내 막내이다. 배우 고은아의 동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이튠 캠프 조동원 대표의 처남이기도 하다. 또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방민자 선수가 고모다.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이며, 산이 9개 있는 부농의 자식이라고 전해졌다. 연예인이 되기 전에는 집에서 농사를 지었기에 ‘농사돌’이라고도 불린다. 오디션을 보지 않고 연습생으로 합류해 엠블랙의 멤버가 됐다. 그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낙하산’으로 들어왔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예명은 용의 순수한 한글이라는 미르에서 따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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