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이 대만 배우 류이호와 남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ldenbellawards 류이호씨 덕분에 편하고 즐거웠던 금종상 시상식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류이호와 함께 엄지를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국민 첫사랑과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는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류이호.. 류이호랑 해인 오빠랑 은근 잘 어울리네요”, “해인 씨 고생 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헐 오빠 업뎃 최고ㅠㅜ시상식 최고였어요 두분다 넘 잘생기고 진짜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 배우 정해인은 올해 나이 32세이며 2013년 AOA 블랙 뮤직비디오 ‘MOYA’로 데뷔했다. 그는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인 최태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어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유열의 음악 앨범’, ‘봄밤’ 등에 출연했다. 특히 로맨스 드라마에 출연해 여주인공과의 달달한 케미로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대만 배우 류이호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이며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한국에서 많은 화제가 됐다.
‘안녕, 나의 소녀’는 삼류 가수로 살다가 절망한 은페이가 자살하고, 그녀를 학창 시절부터 짝사랑했으며 가수가 되기 위해 도왔던 회사원 정샹이 환각제 비슷한 꽃을 사면서 흡입한 후 교통사고를 당하기 직전 과거로 가서 은페이를 살리기 위한 행각을 벌이는 타임 슬립물이다.
각각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훈남 배우들의 만남에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해인은 영화 ‘시동’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