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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일로 만난 사이’ 지창욱, “내 얼굴 취향 아냐…자존감 떨어지는 것 같다” 발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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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배우 지창욱이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 임원희는 "처음에 봤을 때 잘생겼다. 창욱이는 보면 볼 수록 잘생겼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지창욱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날 '일로 만난 사이'의 유재석은 지창욱을 향해 "너 알지? 너 잘생긴 거"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은 "사실 못생기진 않았잖아요"라면서도 "사실 제 취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tvN '일로 만난 사이' 화면 캡처
tvN '일로 만난 사이' 화면 캡처

지창욱은 이어 "저는 쌍꺼풀도 엄청 이렇게 진하고, 되게 진하게 생겨서"라며 "저는 오히려 조금 더 제 취향은 쌍커풀도 없고"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유재석이 "(임)원희 형이나 나처럼 쌍꺼풀 없는 건 싫잖아"라고 되묻자 지창욱은 답변을 하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일로 만난 사이'의 유재석은 지창욱이 스스로의 외모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창욱은 "제가 좀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나 봐요"라며 솔직한 발언을 남겼다.

이외에도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지창욱은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와 자신을 홀로 키워주신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 어렸을 때"라며 "항상 어머니 고생하시는 거 보면서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창욱은 "어머니에게 잘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가장 좋은 건 뭘 해드리는 것보다 같이 시간을 함께하는 게 제일 중요한데 같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며 아쉬움과 후회를 고백했다.

tvN '일로 만난 사이' 화면 캡처
tvN '일로 만난 사이' 화면 캡처

올해 나이 만 32세인 지창욱은 연극 무대에 올라 주목 받기 시작했고, '웃어라 동해야', '총각네 야채가게' 등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지창욱은 '힐러', '수상한 파트너', '조작된 도시' 등을 통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약 했다.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는 tvN '날 녹여주오'를 선택해 활약 중이다.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은 마동찬 역을 연기하며 배우 원진아와 멜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창욱과 임원희가 '날 녹여주오' 홍보 등을 위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일로 만난 사이'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일로 만난 사이'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그레이, 쌈디, 차승원, 유희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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