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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철학가 느낌 물씬 “‘력’ 키우는 것이 진정한 고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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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스윙스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스윙스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스윙스 SNS
스윙스 SNS

그는 “좋은 이미지나, 돈 몇 푼 더 벌려고 사람들한테 ‘공평’, ‘당신은 소중’, ‘있는 그대로’ 같은 좋은 말들을 나쁘게 사용하는 이들이 가끔보다는 자주 보인다”며 “좀 아프더라도 객관적 사실을 듣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에선 맞다고 본다. 그래서. 첫 번째 인생은 안 공정하다. 누구는 하수구에서 태어나고 누군 구름 위에서 내려온다.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것이 불편하다면 올라가는 것 외엔 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나는 있는 그대로서 항상 소중하지 않다, 내 가치를 보여주기 전까진. 내 가족에겐, 내 자신에겐 아기 땐 그럴 수 있다”며 “하지만 사람은 자신이 평소에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평가된다. 조건없이 그렇게 소중하다면 사고 맨날 치는 아들이나 도박에 빠진 어머니와 의절하는 사람들이 없겠지”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윙스는 “세상은 더더욱이나 나를 소중하게 생각 안 하고, 있는 그대로 있어 달라고 안 한다. 그저 ‘더’ 바랄 뿐이다, 언제나. 30년 한 회사에 몸을 담아서 최선을 다 해도 더 젊고 더 체력이 좋고, 돈을 덜 줘도 되는 신참이 나타나면 두 사람은 서로 교체된다”고 말했다.

 강인함이자 능력은 선이라던 스윙스는 “사후 세계에 대해선 아무도 모르니 그 이후는 토론할 생각이 없지만, 지금은 자신의 ‘력’을 키우는 것이 진정한 고결함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책 내달라”, “맞는 말 대잔치”,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세 줄 요약 좀”, “스윙스는 역시 철학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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