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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가을 제철 해산물 손질 방법 공개… 꽃게+조기+오징어를 가위 하나로 손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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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7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해산물 손질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맛도 영양도 일품인 제철을 맞은 해산물은 손질도 어렵지만 내장 제거도 까다롭다. 요리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해산물 손질법은 뭐가 있을까? 봄에는 암게, 가을에는 산란기를 마친 속이 꽉 찬 수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배딱지 모양으로 수게와 암게 구분이 가능하다.

또 다른 가을 제철 해산물 흰다리새우는 키토산과 타우린이 풍부하고 대하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새우 눈 사이로 뻗어 있는 액각이라는 머리 뿔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대하는 머리 뿔이 길어 주둥이와 거의 비슷하고, 흰다리새우는 머리 뿔이 짧고 곧게 뻗어있다. 생선 비늘을 제거할 때는 무의 밑동으로 하면 쉽게 할 수 있다.

가위 하나로 꽂게 손질하는 방법을 먼저 알아보자. 배딱지를 손으로 벌리고 몸통과 연결된 등딱지를 손으로 벌려 분리한다. 등딱지 안에 붙은 검은 내장과 모래집을 제거하고 몸통에 붙어 있는 양옆의 갈색 아가미는 손으로 뗀다. 가위를 이용해 입을 자른다. 다리 끝의 날카로운 부분을 가위로 잘라낸 뒤 먹기 좋게 등분해 마무리해준다.

가위 하나만 있으면 오징어도 손쉽게 손질할 수 있다. 몸통과 다리가 연결되는 부분에 가위를 넣어 몸통과 내장의 연결 부분을 끊는다.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살살 다리를 잡아당겨 꺼내고 몸통 안쪽에 붙은 얇은 연골을 잡아 뺀 뒤 몸통 안을 깨끗하게 씻는다. 내장과 다리 사이에 붙은 눈을 가위로 잘라낸다. 다리 사이 안쪽 가운데는 양손으로 꾹 눌러 입을 제거해 마무리해준다.

조기는 무의 밑동을 잘라 비늘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쌀뜨물 속 전분질 성분은 비린내를 흡착해 제거한다. 쓰다 남은 무를 이용해서 굴에 있는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다. 강판에 무를 갈아 무즙을 만든다. 굴에 무즙을 넣고 5분간 저어준다. 체에 굴을 걸러낸다. 물로 무즙을 헹군 후 굴을 건져낸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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