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쇼미더머니8' 서동현이 AOMG 박재범이 수장인 하이어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서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꿈을 꾸게 해주신 기리형 진짜 진짜 사랑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동현은 "저의 커리어의 시작의 끝을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주신 모든 래퍼 형 누나들,프로듀서 형들, 쇼미더머니 제작진 분들, 그리고 작가님들, 특히 종미 작가누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저한테 이런 기회를 주신만큼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별것도 아닌 저를 이렇게 좋아해주시는 빛나리 항상 고마워요!그리고 17년동안 뒷바라지 해줬는데 갑자기 음악하고 싶다고 한 아들 응원해주는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맙고 사랑해요 ㅎㅎ"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현은 음악 작업에 한창인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쇼미 보면서 빅나티는 그냥 나이 상관없이 정말 찐 래퍼다 라는 생각으로 봤어요", "빅나티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일 박재범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오프 루트 페스트 2019’ 무대에 올라 서동현의 하이어뮤직 합류 소식을 밝혔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5일 SNS를 통해 새 멤버 합류 소식을 예고하며 힙합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오프 루트 페스트 2019’에서 하이어뮤직의 새 멤버가 서동현임을 밝히며 그를 무대에 깜짝 등장시켜 당일 현장 관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서동현은 Mnet '쇼미더머니8‘를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래퍼로, 감각적인 싱잉랩과 재치 있는 가사 메이킹으로 ‘쇼미더머니8’ 시즌 최대 화제의 참가자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치고 '쇼미더머니8‘ 세미 파이널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하이어뮤직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서동현은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