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뽕 따러 가세’에서 활약 중인 송가인이 홍보 요정의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밤 10시 <뽕따러가세> 본방사수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붐과 송가인이 7번째 뽕밭 동해바다에 나서 주민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보기만 해도 흥이 폭발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누리꾼들은 “진짜 어떻게 이렇게 노래할까?”, “언니 너무 이뻐요! 결혼해도 되겠음”, “하차하는 거 넘 아쉽다. 붐이랑 케미 짱임. 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34세인 송가인은 전라남도 진도가 고향이며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이후 ‘항구아가씨’, ‘거기까지만’를 발표했다. 그는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고향 전라도처럼 구수한 자락과 정통 트로트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송가인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뽕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뽕따러 가세’에 이어 그는 지난 8월 1일 방송된 ‘해투 4’에 출연해 무속인 엄마의 영향으로 국악인에서 트로트를 전향했다는 일화를 밝히는 등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송가인이 활약을 펼치고있는 ‘뽕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