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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맨시티, 홈에서 울버햄튼에 0-2 충격패…‘8연승’ 선두 리버풀과 8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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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게 패배하면서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당했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밤 10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2019/2020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경기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3경기만에 패배를 기록한 데 이어 홈경기서는 첫 패배를 안게 됐다. 레스터 시티를 꺾고 8연승에 성공한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펩 과르디올라 / 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맨시티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베스트 멤버를 투입했다. 마레즈와 아구에로, 스털링이 스리톱으로 나섰고, 로드리와 귄도안, 다비드 실바가 중원을 구성하는 등 공격적으로 나섰다.

반면 울버햄튼은 5백을 두면서 선수비 후역습을 중심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초반에는 울버햄튼에 주도권을 내줬던 맨시티는 전반 30분 즈음부터 공격을 강행했다. 하지만 번번이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 막히거나 골대를 빗나갔다.

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맨시티 공식 인스타그램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시티는 마레즈를 빼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하면서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역습은 매서웠다. 후반 35분 후벤 네베스가 칸셀루의 공을 끊으면서 역습이 시작됐고, 히메네스가 오타멘디를 제친 뒤 내준 공을 아다마 트라오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급해진 맨시티는 더욱 공격적으로 나왔으나,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트라오레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이번 승리로 울버햄튼은 11위까지 뛰어올랐다. 만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뉴캐슬과 비기거나 패할 경우 11위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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