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이승철이 과거 성대 수술 이후 은퇴까지 생각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패널로 이승철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철은 "목 안에 물혹 같은 게 생겼다. 수술을 하고 한달 반정도 묵언 수행을 했다"고 밝혔다.
가족들하고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냐는 말에 그는 어플을 이용해서 했다며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을 하고 나서 재활을 하는데 목소리가 안 나왔다. 노래가 그 음이 안나왔다. 생각한 음이 안 나오니까 좌절감이 느껴졌다"며 은퇴도 생각했다"고 덧붙여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하지만 좌절을 하지 않고 재활활동을 통해 이를 극복했다고. 이승철은 "자꾸 재활활동을 하니까 감각이 다시 찾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철은 올해 나이 54세인 가수로 부인 박현정씨와 두 살 나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7 0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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