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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과거 모델 장성희와 열애설 부인 이유는…“결혼 전제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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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줄리엔강이 과거 모델 장성희와의 열애설을 전격 부인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5년 한 매체는 줄리엔 강이 결혼을 전제로 모델 장성희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줄리엔강 인스타그램

이에 줄리엔 강 소속사 관계자는 “줄리엔 강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에서 장성희를 알게 됐다. 줄리엔 강이 매니저와 함께 밥을 같이 먹는 정도로 친한 사이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것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고 밝혔다. 

이어 “줄리엔 강은 조모상을 당해 부산에 마련된 빈소에 있다”고 전격 부인했다.

한편 줄리엔 강은 한국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캐나다 출신의 혼혈 배우 겸 모델이다. 형은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다.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프랑스령 섬인 생피에르 미클롱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와 형제들은 모두 출생 당시 프랑스 국적을 지니고 있었고, 후에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 시민권도 취득했기 때문에 프랑스와 캐나다 이중국적을 갖게 됐다. 

원래 줄리엔 강은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려 했으나, 종합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 아버지가 계신 대한민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에서 일하기를 갈망하게 됐다고. 결국 회사를 퇴사 후 모델 활동을 거쳐, 한국에서 연예인으로 데뷔했다. 꿈은 헐리우드로 진출하는 것잉라고 한다.

2009년 2010년 방송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줄리엔 역을 맡았다. 자옥의 하숙집 일원이자 풍파고등학교의 원어민 교사이다. 산골에서 살다가 서울에 처음 와서 방황하는 세경, 신애 자매를 도와주어 세경 자매에게는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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