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레이디제인과 결별 후 “술에 취해 레이디제인 찾아”…‘재조명’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쌈디와 레이디제인 사이가 네티즌 사이 재조명 되고 있다.

쌈디는 과거 방송을 통해 전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쌈디는 6년간 열애를 마치고 결별한 레이디제인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MC규현은 쌈디에게 “레이디제인이란?”이라고 얄궂게 물었다. 이에 쌈디는 “후회없이 사랑한 여자였다”면서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그냥 좋은 친구다”라고 답했다.

쿨한 쌈디의 대답에 패널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MC김구라는 “유동근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같은 날 함께 출연한 지코는 “쌈디가 술에 취해 레이디제인을 찾기도 했다”고 폭로해 쌈디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쌈디는 “내 생일파티 때였다. 여자 이야기를 하다가 웃기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지는 MC들의 레이디제인 전화연결 요청에 쌈디는 “난 쿨하다”며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이후 레이디제인의 전화가 걸려왔다.

MC들이 “쌈디가 레이디제인과 헤어진 후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더라”고 말하자 레이디제인은 “소문을 들어 알고 있다. 클럽에서 방탕하게 생활한다고 들었다. 자기 인생이니까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에이. 왜 그러느냐”고 답했다.

한편 쌈디와 레이디제인은 대략 2007년부터 사귀기 시작해 2013년 6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된 것. 서로 합의하에 헤어져 친구처럼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