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CLC) SORN, 태국 국적의 다재다능 멤버…‘5개국어’ 만능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씨엘씨(CLC) 손(SORN)의 국적이 네티즌 사이 화제다.

손은 1996년생 11월 18일생으로 태국 방콕에서 태어났다. 서브 보컬을 맡고 있음에도 CLC의 메인보컬 못지 않게 안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이는 멤버다. 음색이 특이한 편이라 손이 부르는 파트는 쉽게 분간이 가능하다. 부드럽고 여린 음색의 소유자이며, 오디션 우승 경력도 있는 실력파 멤버다.

5개 국엉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글로벌 팬에게 영어로 인사를 해야할 때는 항상 손이 영어를 맡는다. 일본어와 중국어도 가능하지만, 일본어는 주로 멤버 최유진이 맡고, 중국어는 홍콩에서 건너온 엘키가 맡는다.

외모는 셀레나 고메즈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2018년 초 ‘이홍기의 키스더라디오’ 출연 당시, 데뷔 때와 비교해서 가장 달라진 멤버 질문에 씨엘씨 전원이 이구동성으로 손을 꼽기도 했다. 장예은은 “언니가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미모에 물이 오르고 얼굴도 점점 작아졌다”고 평했다. 오승희는 “손이 뭔가 외국 친구들만의 느낌을 가지면서도 한국인의 느낌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팬들에 따르면 손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라고. 다국어는 물론이고 평소 그림을 그리는 게 취미인 손은 실력이 상당하다. 뿐만 아니라 개인 컨텐츠를 직접 만들기 위해 동영상 편집과 그래픽 디자인까지 배울 정도로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성격의 소유자란다.

멤버들 중 학구열이 가장 높아 다방면에서 다재다능한 것 같다는 추측이 많다. 5개 국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를 스스로 독학하고, 기타와 플룻 등 다룰 줄 아는 악기 또한 많다고 전해졌다. 또한 작곡작사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고.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도 공부와 숙제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 과목 A를 받았다는 설도 있다. 

한편 손이 속한 그룹 CLC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으로 2015년 CLC EP 앨범 ‘첫사랑’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