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미쓰백' 한지민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 끝자락 팥빙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즐거워보이는 표정으로 팥빙수를 뜨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모자와 안경으로 수수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이건 동생포스 한가득", "언니! 제가 쓰면 작을 것 같은데 언니가 쓰면 왜케 모자가 커보이죠"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미쓰백' 은 자신을 지키려다 전과자가 되고 세상을 등진 여자,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버려진 아이가 서로를 만나 함께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이야기로 그동안 아동 학대를 다루었던 여타 작품과는 달리 모성애보다 우정과 연대에 힘을 실음으로써 더욱 강력한 힘을 갖게 되었다.
한지민은 험난한 세상에 상처받았지만 강인함을 간직한 ‘백상아’로 분해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본래의 깨끗한 피부와는 상반되는 거친 피부 연출, 짧은 탈색 머리, 짙은 립스틱 등 강한 분장부터 검은 가죽 재킷, 딱 붙는 스커트, 버건디 색 힐 등 포스 넘치는 의상까지 장착하며 와일드한 비주얼로 변신했다.
또한 거침없는 말투와 담배를 피워 무는 모습 등을 보이며 척박하게 살아온 ‘상아’의 인생을 고스란히 녹여낸 듯한 연기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미쓰백'은 관객수 723,010명, 네티즌 평점 9.2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