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는 형님' 김태우가 또래 가수 중 박효신을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꼽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백지영과 그룹 god의 김태우, 손호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세 사람은 1999년에 같이 데뷔했다며 벌써 20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백지영 역시 “두 사람 하고는 활동을 꽤 같이 했어”라며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밝혔다.
이날 아는형님 멤버들은 "김태우가 과거 '내가 가창력 TOP3에 들어간다'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당황한 김태우는 "옛날에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손호영은 "중요한 건 국내가 아니라 세계 TOP3였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태우는 "실제로 5천 등 안에도 못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래 가수 최고 가창력'을 묻는 질문에 박효신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2019 여의도 불꽃축제’에서는 불꽃쇼에 사용된 음악이 화제를 모았다. 먼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넣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박효신의 '별 시', 어반자카파의 '서울 밤', 영화 '위대한 쇼맨'의 'Never Enough' 등 다양한 음악에 맞춰 불꽃쇼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