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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나이 잊은 송해도 인정하는 가수 영탁X박현빈, ‘니가 거기서 왜 나와’와 ‘나는 자연인이다’ 열창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0.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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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0월 6일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용인시 처인구를 찾았다. 오늘도 정정하신 송해(나이 93세) 씨는 우렁찬 목소리를 뽐내 용인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환호했다. 송해 씨는 평전 <나는 딴따라다>를 통해 일대기를 표현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체인지스틱을 KBS2 모 프로그램에서 소개하기도 했다.

송해 씨는 가수 유지나 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 8일 tvN ‘수미네 반찬’에 출연해 듀엣곡을 부르며 서로를 아빠와 딸로 불렀기 때문이다. 송해 씨는 “내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 바로 유지나 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지나 씨가 세상을 떠나신 아버님을 그리며 꼭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아버지가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유지나 씨가 듀엣곡 상대로 송해 씨를 데리고 온 것이었다. 아버지가 47세에 요절하셨던 유지나 씨. 송해 씨는 유지나 씨 아버지가 6남매 중 막내딸을 얼마나 사랑했겠냐고 밝혀 지인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유지나 씨는 ‘고추’, ‘무슨 사랑’, ‘속 싶은 여자’, ‘쓰리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두 번째 무대는 가수 영탁(나이 37세) 씨가 장식했다. ‘니가 거기서 왜 나와’는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사로 온라인에서 이미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 씨는 재치 있는 율동과 무대 매너로 큰 박수를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앞서 첫 번째 무대는 가수 박현빈(나이 38세) 씨가 장식했다. 박현빈 씨는  최근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노래로 방송인 윤택(나이 49세) 씨와 듀엣 무대를 결성하기도 했다. 9년 만에 찾은 경상북도 울릉군의 도동항은 ‘나는 자연인이다’의 가사와도 적절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현빈 씨의 귀공자다운 가창력도 여전해 큰 환호를 받았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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