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했다.
5일 이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하다. 나 오늘 진짜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왔는데 왜 아직도 하루가 안 끝나는 거지? 하루는 24시간 아니던가요~”라며 “아무래도 이 아이, 올씨 자손인가봐ㅜ #올빼미아들 올도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애는 말똥말똥한 아들 김도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지애는 잠을 자지 않는 둘째 아들을 안고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지애는 퇴근 후에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와 너무 예뻐요”, “우리언니 화이팅! 도윤이도 사랑스러워서 봐준다”, “와 데칼코마니인줄 알았네요 둘 다 언니 닮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지난 2017년 1월 딸 서아 양을 품에 안았고, 지난 7월 아들 도윤 군을 출산했다.
이지애 아나운서 김정근은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지난해 3월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MBC에서 퇴사했다. 이후 방송에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재입사’하며 다시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