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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부국제 불참’ 홍상수-김민희 결별설 무색한 근황… “자기야” 애칭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0.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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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강변호텔'을 만든 홍상수 감독(59)과 배우 김민희(37)가 끝내 부산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영화 '강변호텔'은 강변의 한 호텔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강변의 호텔에 공짜로 묵고 있는 시인이 오랫동안 안 본 두 아들을 부른다. 아무 이유없이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부른 거다. 한편, 한 젊은 여자가 같이 살던 남자에게 배신을 당한 후 강변의 호텔에 방을 잡았다. 위로를 받으려 선배 언니를 부른다. 다들 사는 게 힘들다. 그 강변의 호텔에서 하루는 하루가 다인 양 하루 안에서 계속 시작하고 있고, 사람들은 서로를 바라만 보고 있다.

홍상수 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이 기각되면서 배우 김민희와 관련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결별설이 무색하게 올해 1월초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와 김민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 등장했다. 사람이 붐비는 점심시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고. 

특히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에게 “자기야”라고 부르며 보통의 연인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5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홍상수, 김민희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9월 3일 이들이 거주하는 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에서 외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여전한 연인관계임을 증명했다.

홍상수-김민희 / 뉴시스
홍상수-김민희 / 뉴시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부인이 서류 수령을 거부해 조정이 무산되자 홍 감독은 그해 12월20일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17년 12월 첫 변론기일이 열린 뒤 이듬해 1월 면접 조사기일을 거쳐 4월19일 모든 변론이 종결됐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6월 불륜설에 휩싸였다.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홍상수 감독은 자신이 살던 집에서 나와 살기 시작했고, 부인과 별거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2017년 3월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유부남 감독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역을 직접 연기했다. 

홍 감독은 당시 언론 시사회에서 "서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김민희와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활동은 자제하고, 해외에서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호흡을 맞춘 '강변호텔'은 바람을 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젊은 여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이 영화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밤의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등에 이어 두 사람이 함께한 7번째 장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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