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최신 별명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6일 재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퀴즈를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뉴트로 열풍과 함께 인터넷을 달군 '온라인 탑골공원' 관련 문제가 출제됐다. '온라인 탑골공원'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24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1990년대~2000년대 음악 방송이 스트리밍되는 것을 말한다.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조성모는 기도 소년, 백지영은 탑골 청하, 려원은 탑골 제니, 손호영은 호다니엘로 불리고 있다.
멤버들은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가수 이정현의 별명을 맞혀야 했고, 김숙은 "이정현에게 전화해보자"라고 제안했다.
백지영은 힌트를 얻기 위해 이정현에게 전화를 걸었고, 이정현은 '온라인 탑골공원'에 대해 안다면서 "영화 스태프들이 내게 빨리 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정현은 "'테크노 여전사' 아니냐"라며 자신의 옛 별명을 들고나왔고, 멤버들이 정답에 아쉬움을 표하자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정현의 남편은 "'탑골 가가' 아니냐"고 추측했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멤버들은 이정현 남편의 정답에 있던 팝 가수 레이디 가가에 집중했고, 결국 김숙이 "조선의 레이디가가"를 맞히며 정답 행진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