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얼짱시대’ 정다은(이태균)과 열애설 부인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양현석 사건 폭로로 화제가 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연했던 정다은이 열애설에 휩싸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한서희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손을 잡은 여성이 한서희라고 추측했고, 해당 사진에는 한서희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잠시 태그됐다.

이에 사진 속 주인공이 한서희가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의견이 제기됐다.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인 건 맞는데, 전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저 현재 5개월째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며 “정다은 언니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후 5일 두 사람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베트남 다낭 여행 사진을 올렸고 한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정다은이 자신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올리며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남겼고 이를 두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재점화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다은은 최근까지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 등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와 상고를 했지만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일렉트로닉 작곡가 정다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2017년 이후 SNS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

한편 한서희는 1995년생으로 올해 25세다. 지난해 가수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