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서민갑부’ 밀크티로 부자가 된 김진평 갑부를 만났다
지난달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밀크티로 연 매출 5억원을 달성한 김진평 갑부를 만났다.
김진평 갑부의 밀크티는 커다란 솥에 끓여만드는 인도 전통방법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깊고 진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갑부는 “저희만의 비법인데 차만을 넣지 않는다. 약간의 향신료와 생강을 넣고 끓인다”고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향신료가 우유의 느끼함을 잡아준다고.
우유를 넣어 밀크티를 만든 후에는 3종류의 설탕을 사용해 단 맛을 내준다는 갑부. 그는 “밀크티가 다 되면 비법재료를 투하해준다. 식을 때까지 저어준다. 그러면 유지방이 굳을 새도 없이 녹아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지자 보관이 용이한 밀크티 시럽을 만들게 됐다는 김진평 갑부. 그는 바닐라 빈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밀크티를 개발했다고. 그는 “진액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차를 많이 넣지 않으면 맛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채널A ‘서민갑부’는 밑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갑부가 될 수 있었던 독한 비법과 그 속에 숨겨진 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를 그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