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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45-46화, “나중에 아기 생기면 주세요” 믿음이에게 모빌 선물 받은 오지은 오열! ...부산 찾아 간 한지혜! 과연 만난 진실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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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5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이믿음(강준혁)과 이사랑(정서연)을 데리고 식사를 하러 간 사비나(오지은)과 최준기(이태성)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최준기는 “믿음아 공부는 잘하니”라고 물었고, 그 질문에 “아니요, 그냥 페이퍼 커팅 아트라고 종이 오리는 걸 좋아해요”라고 대답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사비나는 당황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서 이믿음은 “맞아요, 우리 엄마도 종이 오리기 잘 하셨대요”, “근데 참 이상해요 엄마 얼굴은 하나도 생각 안 나는데, 그런 걸 닮아서”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눈으로 사비나를 봤다. 결국 사비나는 “나 잠깐 실례 좀 할게”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따라서 나온 최준기는 그녀를 배려하고자 했고, 결국 네 사람의 식사 자리는 이대로 끝나게 되었다. 이믿음은 사비나가 자신의 친모인 것을 눈치 채고 있었다. 과연 진실은 언제쯤 네 사람 사이에 자리하게 되는 것일까. 이믿음은 불안에 떨고 있는 사비나에게 다가가 “이제 아저씨한테 연락하거나 찾아오는 일 없게 할게요. 저, 그리고 이거, 아저씨랑 아줌마 드리려고 만들었어요. 나중에 아기 생기면 주세요”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넸다.

그가 준 선물은 바로 아기 모빌이었다. 무지개로 예쁘게 만들어진 색종이 모빌을 본 사비나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바로 그와 유사한 모빌을 자신과 이믿음이 있던 옛날 집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사비나는 옛날 생각에 눈물을 금치 못했고, 이어서 오열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녀는 “미안해, 이러려고 한 거 아닌데. 당신한테 정말 보여주고 싶었어. 내가 버리고 온 과거, 이제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라고. 아무 의미도 없다고, 그래서 오로지 당신만이 내 전부라고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니야, 믿음이 걔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닐거야. 아무것도 아니어야해. 미안해, 중기씨, 앞으로는 이런 일 없게 할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의 말에 최준기는 “괜찮아 다 이해해 어떻게 그 아이가 당신한테 아무것도 아닐 수가 있겠어. 만일 그랬다면 그게 더 실망스러웠을거야. 잘 해주자. 우리 둘 다, 그럴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지만”라고 말하며 따뜻하게 포옹을 해줬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사비나의 진실을 알게 된 진남희(차화연)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 은동주(한지혜)는 자신의 진실을 찾기 위해, 부산을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과 한수미(조미령)에게 진실을 이야기 해 준 할머니를 찾아갔고, ‘신난숙’에 대한 정보를 더 물었다. 과연 그녀는 어떤 진실을 마주하게 될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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