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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타인은 지옥이다’ 임시완, 이동욱이 여친 김지은 납치하고 살해 협박…결국 지옥의 에덴고시원에서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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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임시완이 이동욱의 협박에 결국 에덴 고시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9회’에서는 서문조(이동욱)는 종우(임시완)인 척 하고 종우의 여자친구 지은(김지은)에게 연락을 해서 만나자고 했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방송캡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방송캡처

 

정화(안은진)는 실종된 차형사(송욱경)의 차를 찾아내고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들은 사건 현장에 폴리스 라인을 치고 수사를 하고 정화(안은진)은 경찰에게 “치과의사가 있는데 주사기를 사용한 것 같다”는 제보를 했고 종우의 회사 대표 재호(차래형)이 주사기로 인해 살해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종우(임시완)는 여자친구 지은(김지은)과 함께 있으면서 서문조(이동욱)의 환각을 보게되고 석윤(노종현)의 문자를 받고 석윤의 문자같지 않음을 감지하고 석윤을 구하기 위해서 칼을 들고 고시원으로 향했다. 종우가 고시원에 오자 석윤은 “나는 나갈 수 없다. 여기 함께 있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종우는 석윤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하고 “너도 한편이냐?”라고 물었고 석윤은 서문조의 협박에 다른 얘기는 할 수 없었고 종우에게 고시원에 함께 있자고 하며 울부짖었지만 종우는 도망치듯이 고시원을 나갔다. 그런 종우를 바라보던 서문조는 석윤에게 “거봐요. 아무리 친한 것 같아도 결국에는 남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서문조는 석윤에게 “그래도 결과는 실패니까 벌을 받아야겠죠”라고 하며 석윤의 이빨을 뽑게 되고 홍남복(이중옥)은 지하실에서 안희중(현봉식)을 죽일 계획을 세웠고 복순(이정은)은 아랫 층에 사는 여자를 속여서 살해하기 위해 데리고 갔다. 

지은(김지은)은 지난 밤에 종우(임시완)와 다퉜던 터라 서문조의 문자가 종우의 문자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미심쩍었지만 약소 장소로 나가게 되고 결국 서문조에게 납치되고 말았다. 서문조는 지은을 에덴고시원으로 데리고 가서 종우에게 전화를 걸게 했다.

서문조는 종우에게 “이 여자는 나한테 필요 없는 존재다”라고 했다. 종우는 “지은이 털 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외치며 후배와 함께 에덴고시원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종우는 “결국 나는 그곳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다시 살아서 나올 수 있을까? 그 순간 깨달았다. 더 이상 피할 곳도 물러날 곳도 없다는 걸”이라고 생각했다.

또 드라마의 마지막 결말은 과연 종우가 서문조의 손에 살해를 당하게 될지 아니면 서문조에 대한 수사를 좁혀오는 정화에 의해 서문조가 경찰에 잡히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상경한 청년이 서울의 낯선 고시원 생활 속에서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를 그렸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OCN ‘타인은 지옥이다’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임시완(윤종우 역 303호), 이동욱(서문조 역), 이정은(엄복순 역), 이현욱(유기혁 역 302호), 박종환(변득종 역 306호), 이중옥(홍남복 역 313호), 안은진(소정화 역), 현봉식(안희중 역310호), 차래형(신재호 역), 김한종(박병민 역), 오혜원(손유정 역), 박지한(고상만 역), 김지은(민지은 역), 송욱경(차성렬 역), 이석(조유철 역), 허선행(소재헌 역) 배우가 열연을 했다.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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