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대세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과거 성대결절로 고생한 사실을 털어놓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8월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송가인은 성대결절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제작진이 송가인에게 노래를 시키지말라고 신신당부하더라”며 송가인의 목상태를 걱정했다.
이에 송가인은 “성대결절이 심하게 왔다. 지금 목이 많이 쉬어 말할 때 많이 힘들다. 그러나 텀을 두고 이야기하면 된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성대결절 치료를 위해 지난 9월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이비인후과 병원을 찾은 송가인. 그는 의사로부터 정상인 성대에 비해 양쪽 성대가 거의 붙지 않는다며 성대 습관 교정을 권고 받았다.
이어 의사는 “말할 때 소리가 순간적으로 강하다”며 “이런 분들의 경우 성대가 붓거나 성대결절이 많이 온다”라며 송가인의 성대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의사는 정상 성대와 송가인의 성대를 비교해 보여줬다. 의사는 “정상 성대는 소리낼 때 박수 치듯 물결치며 붙고 고음일 때는 길어지며 박수치는 모습이다. 그러나 송가인씨의 성대는 전혀 붙지 않는다”며 “성대를 붙여야 정상적인 소리를 낼 수 있다”라며 송가인이 성대습관을 경고했다.
올해 34세인 송가인은 포켓돌스튜디오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미스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스타반열에 오른 그는 많은 방송사와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송가인은 방송 ‘뽕 따러 가세’ ‘아내의 맛’에서 시청률 고공행진을 책임졌으나 본업을 위해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