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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임신 근황과 함께 남편까지 화제…직업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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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박슬기의 근황이 전해지며 그의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박슬기는 임신 7개월차의 몸을 이끌고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박명수는 박슬기에게 “얼굴이 너무 좋아졌다. 살이 좀 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슬기는 “몸무게 48kg을 찍었다”라며 “몸이 너무 무거워서 자주 넘어진다”고 말하며 근황을 전했다.

박슬기 인스타그램
박슬기 인스타그램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남편 광고회사PD로 일하고 있는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의 얼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8월 박슬기는 결혼 4년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팀명에서 따온 방탄이라는 태명을 붙였다고 밝히기도.

올해 나이 34세인 박슬기는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린 박슬기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4년 ‘두근두근 체인지’를 시작으로 ‘안녕, 프란체스카’, ‘에일리언 샘’ 등 시트콤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차기작으로 ‘그래도 좋아’를 선택한 박슬기는 ‘너는 내 운명’, ‘태양의 신부’, ‘몽정기 2’, ‘카리스마 탈출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특유의 예능감을 지닌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모던 패밀리’ 등에서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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