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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 충격적 결말은 무엇?…잉거 닐슨 남자배우설-사망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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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말괄량이 삐삐의 결말이 온라인 상에서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80년대 초반 텔레비전 외화로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삐삐는 스웨덴의 유명한 아동문학가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Astrid Lindgren)의 책으로 '말괄량이 삐삐'의 원제는 '삐삐 롱스타킹'이다.

린드그렌은 1907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자국에서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동문학가로 인정받고 있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동화작가가 되기전에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평범한 주부 선생님이었다.

"삐삐 롱스타킹"은 원래 어린딸에게 자장가대신 들려주던 이야기였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1945년에 세상에 나왔을 때 일부 어른들은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지만 전세계적으로 커다란 화제를 모으게 됐다. 

말괄량이 삐삐
말괄량이 삐삐

이 작품은 출판되자마자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 삐삐시리즈를 두 권 더 썼으며 1958년엔 '라스무스와 방랑자'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닐슨 홀게르손 훈장, 스웨덴 한림원 금메달, 독일 아동도서 특별상을 수상 등 이후 활발하고 의욕적인 작품활동하게 됐다. 

주인공 삐삐역을 맡았던 잉거 닐슨과 관련해서 남자배우설, 사망설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말괄량이 삐삐의 결말은 삐삐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음으로서 끝이난다. 충격적 결말로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다른 버젼에서는 삐삐가 죽지 않고 빗자루를 타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마무리된다.

동화는 물론이고 그림책, 희곡, 미스터리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서 뛰어난 글솜씨를 손보였고 현재 100여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아직까지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출판된 린드그렌의 다른 동화책으로는 '엄지소년 닐스'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미오 나의 미오 ' '에밀은 사고뭉치' '떠들썩한 마을의 아이들' '라스무스와 방랑자' '사자왕형제의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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