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박영규가 사망한 아들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수상소감도 재조명됐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박영규가 출연해 15여 년 전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을 언급했다.
이에 과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수상소감도 시선을 모았다. 2015년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는 박영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MBC ‘연기대상’ 2부 방송에서는 김지영, 김희원이 연속극 부문 우수 연기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 남자 후보 강경준, 박영규, 오대규 중 최종 수상자로 ‘엄마’ 박영규를 호명했다.
박영규는 무대에 올라 “이 나이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라며 “연기만 할 수 있게 해줘도 영광인데, 이런 상도 주셔서 영광이다. 대본을 보면서 최선을 다해서 작가의 마음을 알려고 노력했는데, 앞으로도 작가의 마음을 알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5 16: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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