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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윤희에게’ 김희애, “단순한 사랑 아닌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성 찾아 떠나는 여정 담았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0.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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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2019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윤희에게'에 출연한 김희애가 자신의 캐릭터와 작품을 설명했다.

5일 오후 부산광역시 우동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2019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윤희에게' 야외 무대 인사에 참석한 김희애는 "20년 동안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숨기고 산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터와 영화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윤희에게'
영화 '윤희에게'

이날 '윤희에게'의 김희애는 "어떻게 보면 사랑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정체성, 잃어버린 젊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우리 스스로도 살면서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생각할 때가 있지 않나"라며 작품 속 메시지를 공개했다.

함께 무대에 오른 임대형 감독은 "전형적인 어머니 상에서 벗어난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며 김희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전형적인 어머니가 아니라 개성과 인격이 있는 멋진 존재를 그렸고, 그 과정에서 김희애 배우가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영화 '윤희에게'는 엄마 윤희와 딸 새봄이 함께 여행을 떠나며 일어나는 일을 담아낸 로맨스 작품이다. 김희애와 아이오아이(I.O.I) 출신 김소혜가 모녀 호흡을 맞추고, 성유빈이 경수 역으로 출연한다.

'메리 키르스마스 미스터 모', '만일의 세계', '레몬 타임' 등을 선보였던 임대형 감독의 신작 '윤희에게'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윤희에게'는 오는 11월 정식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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