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소개한 대전 동구 총각무 오징어국수·찌개 맛집이 화제다.
5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불러본다 대전 블루스 – 대전 동구’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대전 동구 일대를 누비며, 가락국수의 추억을 품은 대전역, 일제강점기 초기 형성된 철도원 관사촌, 달동네 대동의 하늘공원, 최소 70년 이상 전통의 막걸리 양조장, 이수남 관장의 복싱체육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 대청호 그리고 오징어국수·찌개 노포, 얼큰칼국수 맛집 등을 방문 또는 체험했다.
김영철은 외경부터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노포에 들어가, 50년 세월 넘도록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백발의 노부부가 만났다. 노부부가 만드는 오징어찌개는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랜 명물이다.
1년 동안 절인 총각무를 넣어 자박하게 끓여낸 찌개의 맛을 잊지 못해 늘 식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영철 또한 오징어국수·찌개를 먹으며 옛날 어머니가 해주던 맛의 향수를 떠올렸다고 한다.
대전 중앙로역 인근에 위치한 해당 맛집은 오징어국수·찌개 전문점이다. 앞서 맛집 프로그램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됐고, 지난 8월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
문순옥(82) 할머니가 자랑하는 총각무가 익는 군내가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다. 밥을 부르는 특별한 국물 맛에 별미로 면사리를 넣어먹어도 좋고, 마무리로 볶음밥을 해주는데 그 맛이 또 일품이라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곳의 추정 정보는 아래와 같다.
# 광X반점
대전 중구 대종로460번길(대흥동)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