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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고대 이집트인들도 즐겨 먹은 식물…각종 효능 및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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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TV조선 ‘굿모닝 정보세상’에 아티초크가 소개되면서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엉겅퀴과의 다년생 식물이다. 이집트인들도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동안 재배된 식물 중 하나다.

본래는 야생 엉겅퀴였으나, 지속적인 품종 개량을 통해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를 거쳐 남유럽 전역에 널리 보급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유럽에서는 보통 5월~8월 말까지 꽃이 피기 전의 꽃대를 수확하는데, 달짝지근하며 풀향기와 비슷한 풍미를 갖고 있고, 섬유질이 많아 죽순처럼 아삭아삭한 편이라고.

아티초크 / 픽사베이
아티초크 / 픽사베이

대부분은 감자와 같은 전분질이라 식감은 감자류와 비슷하다.

프랑스서 가장 많이 소비하며, 주로 절인 아티초크를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편이다.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능도 있다.

다만 국화과의 식물이기 때문에 국화꽃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남부 유럽서는 대중화된 식품 중 하나로, 보통 찌거나 굽는 방법으로 요리하며, 파스타나 파에야, 피자의 토핑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꽃대의 이파리를 뜯어먹으면 기둥 부분의 아티초크 하트(Artichoke Heart)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가장 맛있는 부위로 일컬어진다.

한편, 일본서는 과거 아티초크를 ‘조선 엉겅퀴’라고 불렀는데, 화란(네덜란드)서 들여온 것을 조선에서 들여왔다고 착각해서 이름븥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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