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신곡 ‘천둥벌거숭이’로 컴백한 가운데 블락비 멤버 박경과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4일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히지 않는 세월이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코는 박경과 함께 셀카를 담았다. 보라색 후드티셔츠에 비니를 쓰고 남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다. 이어 박경은 니트에 베레모 모자를 쓰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흐아 진짜ㅠㅜㅜㅜ 둘 다 사랑이야”, “짘경조합 너무 오랜만이다나ㅜㅜㅜ”, “아니 오빠들 아직 젊어... 처음 만났을 때가 너무 어렸던 거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2년생 가수 지코는 올해 나이 28세이며 본명은 우지호다. 그는 래퍼이자 7인조 아이돌 그룹 블락비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에서 리더 및 메인 래퍼를 맡으며 블락비의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현재 블락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며 1인 레이블을 설립한 그는 솔로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너는 나 나는 너’, ‘오아시스’, ‘말해 yes or n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지코는 정준영과 절친으로 소문나며 최근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그는 직접 정준영의 황금폰을 언급하는 등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최근 타이틀곡 ‘천둥벌거숭이’로 컴백을 알린 그는 자신의 결백을 수록곡 ‘극’의 가사 속에 녹여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