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논란에도 당당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30일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왜 신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설리는 나시 하나를 입고 마른 몸매를 뽐내고 있다. 화장끼 없는 수수한 얼굴이었음에도 여전히 상큼한 미모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사랑해” “이쁘다” “너무 이쁜데 너무 마른거 아니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올해 26세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서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한 가수 겸 연기자다. 그는 지난 2009년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로 정식 데뷔해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15년 에프엑스 탈퇴 이후 현재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설리는 SNS로 다양한 논란과 이슈를 빚은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찍은 사진을 당당하게 SNS에 게재하거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술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설리의 행보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그의 당당한 모습을 응원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최근 설리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가슴 일부를 노출해 또 한 번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으나 이에 대한 별다른 해명은 없었다.
한편 현재 설리는 JTBC2 ‘악플의 밤’의 진행을 맡아 솔직한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