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병장으로 진급한 하이라이트(HIGHLIGHT) 윤두준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4일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윤두준의 근황을 알리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4일부터 7일까지 펼쳐지는 지상군 페스티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내용이었지만, VR포토존에 입간판으로 참석한 것이어서 약간의 허탈감을 주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달 28일 열린 산사음악회서 박정희 아나운서와 함께 호흡을 맞춰 진행을 맡았던 사실이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박정희 아나운서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그래서 다들 #두준두준 하는구나^^♥ 윤두준 병장님~ 세번째 호흡을 맞추니- 막 정들라하구요.. 인성에 또 한번 반했고요! #항상건강하고 #더행복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두준은 군복 차림으로 한복을 입은 박정희 아나운서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입대 전과 비교해 더욱 늠름해진 그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1989년생으로 만 30세인 윤두준은 2009년 비스트(BEAST)로 데뷔했다. 각종 예능서 맹활약하며 이기광과 함께 그룹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던 그는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서 구대영 역을 맡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
2017년부터는 멤버들과 함께 설립한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기며 팀명을 하이라이트(HIGHLIGHT)로 변경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모든 멤버들이 군 복무 중이며, 이기광은 지난 1일 병장으로 조기 진급했다.
현재 육군 제12보병사단서 헌병으로 복무중인 그의 전역일은 2020년 4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