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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수호-윤아, 열애설 날라 “우리는 남사친-여사친” 못 박아…SM대표 선남선녀의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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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엑소(EXO)의 멤버 수호와 소녀시대(SNSD) 윤아가 해운대 회동이 포착돼 화제에 오른 가운데, 열애설로 확산을 막기위해 진화에 나섰다.

4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산 해운대 포차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스토리 속 사진에는 ‘남사친, 여사친’이라는 글자를 적어넣어 그저 친구사이임을 못박았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비주얼로 손꼽히는 두사람은 사진 속 얼굴 표정을 구기거나 카메라를 노려보며 장난스럽고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수호-윤아 / 수호 인스타그램 스토리
수호-윤아 / 수호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에 누리꾼은 “윤아 너무 이쁘다. 수호도” “저런 남사친 존재 안 함. 있으봐 내가 맨날 밥 사준다” “SM꽃밭 친목 응원함”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호와 윤아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90년생 동갑내기 라인이다. 수호는 1991년 5월생이지만 1년 조기 입학으로 90년생들과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졌다. 특히 수호와 윤아는 뮤지컬 응원차 방문하거나 함께 MC에 나서는 등 남다른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날 수호는 마카오 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돼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아는 영화 ‘엑시트’로 함께 호흡한 조정석과 함께 오픈토크에 참석하는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영화 ‘엑시트’에서 첫 주연을 맡아 열연한 윤아는 올 여름 최대 흥행작으로 국내를 강타했다. 특히나 조정석과의 케미와 코미디 연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또 어떤 작품으로 돌아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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