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위 엔터테인먼트가 악성 루머 및 댓글에 대한 고소를 진행한다.
금일(4일) 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고소 진행 상황을 안내했다.
위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 29일 안내드렸던 아티스트를 향한 루머 및 악성 댓글 등에 대한 고소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라며 “당사는 팬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 보내주신 아티스트 관련 루머 및 악성 댓글을 모두 확인하였으며, 현재 법무법인(유한) 신원과 함께 고소를 위한 법적 절차를 시작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해당 고소 건에 대하여, 아티스트는 물론 팬 여러분들에 정신적 피해가 야기되는 행위들에 합의 및 선처 없이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입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도 향후 발견되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루머 유포 및 악성 댓글 역시 계속해서 모니터링 및 제보를 받을 것임을 덧붙였다.
위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는 배우 설인아, JBJ 출신 김동한, 레인즈 출신 장대현, 엑스원(X1)으로 활동 중인 김요한, 조성욱 등이 있다.
현재 그룹 엑스원(X1)이 만들어진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포함한 엠넷 서바이벌·경연 프로그램이 모두 투표 조작 정황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경찰이 해당 프로그램과 제작진, 관련 소속사에 압수수색이 들어간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엑스원(X1)에 대한 근거없는 루머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