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결혼 후 첫 방송 출연에 임하며 활동 컴백을 알린다. 박은지는 최근 녹화를 마쳤다고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3일 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몰라 남편 얘기 넘 많이 했다. 남편께 미리 사과합니다. 다음 피드 사진을 보시면 제가 어떤 방송을 찍고 왔는지 단번에 아실거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은지는 '14시간 달려온 사랑 캐릭터'라는 글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박은지는 결혼 후 첫 행보에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비스군요 본방사수할께요~^^", "비디오스타 방송일자가 언제인가요?^^", "누나 예능에 컴백인가요? 기대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은지는 지난 3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를 마쳤다. 배우 신주아, 가수 간미연 등과 함께 녹화에 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는 전언이다.
박은지는 지난 4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린 후 현재 미국 LA에서 지내고 있다.
결혼 후에도 SNS 콘텐츠를 통해 인플루언서로 맹활약하며 대중을 만났던 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박은지는 그간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탁월한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다. 박은지의 올해 나이는 1983년생으로 올해 37세다.
박은지의 남편의 직업은 재미교포 회사원이다. 박은지와 남편은 1년 동안 교제한 후 결혼식을 올렸다.
박은지는 2013년 퇴사 이후 배우로 영역을 넓혀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 2TV '부탁해요, 엄마'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서 연기력을 보여줬다.
한편 박은지는 현재 유튜브에 ‘Egee Beauty’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해 자신의 메이크업 및 뷰티 노하우는 물론 패션과 일상등을 전달하며 연예인 1호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