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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 황찬섭, 모래판 위와는 또 다른 '훈훈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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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씨름의 희열' 론칭을 앞두고 황찬섭 선수에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황찬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발=망함 운동=지루함 시합 운동 반복되는...재미를잃어버린...그래도항상긍정마인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섭은 다정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씨름판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안겨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짜고짜 사랑해요", "머리... 좀만 더 짤라도... 귀여울거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찬섭 sns

한편 KBS 2TV 새 예능물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모여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씨름을 다시 그리고 새롭게 부흥 시켜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거구들의 스포츠, 백두급(현 140kg 이하) 선수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기존의 천하장사 대회를 탈피, 빠르고 날렵한 기술씨름을 전면에 내세워 실력과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씨름 선수들의 다양한 캐릭터 및 주특기를 어필하고 기술 씨름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현재까지 박정우, 허선행, 황찬섭이 캐스팅된 상태다.

'씨름의 희열'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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