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꿈에 그리던 스파이더맨과 만날 수 있을까.
지난 3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측은 오는 6일 방송의 예고편을 게재했다. 이날 윌벤져스네 가족은 황새공원을 찾았다.
샘해밍턴의 아들 벤틀리는 커다란 새 조형물을 보며 ‘짹짹’이라고 말하고는 기쁨의 얼쑤 춤을 췄다. 황새를 보는 윌리엄에게 샘은 “소원 들어줄지도 모른다. 소원이 뭐냐”고 물었고 윌리엄은 “스파이더맨이 되고 싶다”고 외쳤다.
그의 소원을 이뤄준 것 일까. 스파이더맨의 절친 네드가 윌리엄 앞에 나타났다. 윌리언은 “진짜 네드야? 영화 속에서 나온 거야?”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또다른 스페셜 게스트가 예고되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윌리엄이 스파이더맨 왕팬이라 소문이 났나보네 ㅋㅋㅋ 진짜 네드가 나오다니” “벤틀리 왜이리 웃기냐 ㅋㅋ울 윌리엄 스파이더맨 되게해주세요!!” “벤 황새 흉내도 흥겹게 잘 내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윌리엄과 벤틀리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며 만인의 렌선 조카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벤틀리가 본격적인 옹알이와 함께 말문이 트이고 있어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형 윌리엄은 2016년 7월 12일 생으로 올해 만 3살, 동생인 벤틀리는 2017년 11월 8일 태어나 올해 나이 2세다. 1977년생인 샘 해밍턴은 한국 나이로 43살이며, 아내 정유미 씨와 지난 2013년 10월 결혼했다.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