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유다솜이 이재황과의 첫 데이트에 나선 가운데 눈물을 쏟은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에서 이재황과 유다솜 커플은 춘천 닭갈비를 먹고서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이재황과 유다솜 커플은 맛집 찾기를 즐긴다는 취미를 공유했다. 그래서 첫 만남에 닭갈비를 먹기 위해 춘천행을 결정했지만, 이재황이 도로 위에서 길을 찾지 못함에 따라 5시간 만에야 춘천에 진입했다.
이어 이재황은 닭갈비 연기가 유다솜에게 향해도 눈치를 채지 못하며, 10년 전 연애가 마지막인 ‘연애미라’임을 증명했다. 그러면서도 유다솜을 위해 평소 타지도 못하는 바이킹을 타며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게 첫 데이트가 끝난 후 돌아가는 길에 유다솜이 먼저 운전을 하겠다고 나섰다. 오랜 장롱면허로 지내다 3월에 차를 사서 수리를 네 번 맡겼다고. 특히 유다솜은 “남의 차 운전은 처음이다”라고 고백해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재황이 불안해하자 유다솜은 “어머니께 마지막 전화 드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운전을 시작한 유다솜. 그는 야간 운전 중에 흰 쓰레기 더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에 이재황이 “그게 원래 그렇게 있었다. 운전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유다솜은 눈물을 쏟으며 “못하겠다”고 울먹였다.
한편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은 순도 100% 리얼 로맨스를 담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며 진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진행자가 있다. 진행은 최화정, 박나래가 맡고 있다.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상 결혼까지 이어진 최초 1호 커플로는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2월 9일 프로그램의 인연으로 결혼식을 치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