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투 비 월드 클래스'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가 투표 공정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Mnet 원정우 PD,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컴퍼니상상 조효진PD, 신천지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트레이닝, 무대, 평가, 선발이라는 기존의 서바이벌 공식을 벗어던진 '어나더 클래스'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습생 20인 중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그룹 TOO (Ten Oriented Orchestra)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룹 TOO는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n.CH엔터테인먼트, Mnet 등의 역량을 합친 글로벌 프로젝트로, '10가지 동양의 가치관을 지향하는 오케스트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프로듀스X101'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표 조작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창환 대표는 "심사 부분에 있어서 네이버와 함께 진행을 하고 있다. 브이라이브를 통해 방송을 전세계적으로 하게 된다. 그 쪽의 투표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해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거다. 매회마다 심사위원이 있고 결과가 공개될 거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친구들이 꿈을 위해서 오랜 시간동안 준비를 해왔다. 이 친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인정할만한 절차를 거쳐서 투명하게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지난 7월 개최된 'KCON 2019 NY'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 8월 'KCON 2019 LA'에 이어 9월 'KCON 019 THAILAND'에 참석한 20인의 연습생들은 퓨처 아이돌 스테이지, 하이터치, 포토 이벤트 등 데뷔하기 전부터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편, 금일(4일) 밤 9시 30분 VLIVE를 통해 ‘투 비 월드 클래스’ 스페셜 라이브가 진행된 후 이어 밤 11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와 Mnet에서 ‘투 비 월드 클래스’ 첫 방송을 볼 수 있다. '투 비 월드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