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엑시트’ 윤아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드레스 반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야외무대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엑시트’ 오픈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정석, 윤아, 이상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윤아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사드리게 돼서 반갑고 기분이 좋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막식 사회를 맡았었던 윤아는 “이렇게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어제 노란 드레스를 입고 왔는데 예쁘게 ‘개나리 같다’고 얘기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윤아는 “부산에 오면 맛있는 것도 많고 술도 많이 먹는다”며 “항상 즐겁게 즐기다가 갈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인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이상근 감독의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극중 윤아는 의주 역을 맡아 이 시대 청년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현실적인 연기와 스릴 넘치는 액션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3일 개막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토)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