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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충청남도 천안 맛집 오징어 해물 떡볶이와 봉골레 파스타… 비주얼부터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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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4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에 맛볼 지도’ 코너를 통해 충청남도 천안 맛집을 찾았다. 이재훈 셰프와 김도연 리포터가 함께한 첫 여행의 출발지는 천안 중앙시장이다.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하고 약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천안의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호두. 초록빛으로 물든 만두는 부추를 갈아서 만든 것이다. 사탕수수즙을 기계로 짜내서 식혜와 비슷한 상큼한 맛을 내는 곳도 있다. 본격적으로 찾은 맛집은 2019 푸드페스타로도 선정됐다.

2019 푸드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소비의 촉진을 통해 외식 매출을 증가시키고 외식 가격과 안정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이곳은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모여든다고 하는데 이미 SNS를 통해서도 유명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SNS에 올리기에 최적화된 고풍스러운 느낌이 인상적이다. 한옥에서 느낄 수 있던 옛 감성도 물씬 풍긴다. 대전과 청주 등 전국에서 온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 같이 비주얼을 칭찬하고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오징어 해물 떡볶이다.

이재훈 셰프는 소스부터 맛을 본 다음 “홍합 국물이 많이 들어갔다. 굉장히 구수하다”고 평가했다. 홍합은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다량의 철분으로 빈혈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건강한 매운맛이라 풍미도 더욱 깊어진다.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맛도 유지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 가지 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봉골레 파스타다. 마늘, 오일, 바지락으로 어우러진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난다. 파스타에 깊은 해안이 있다는 이재훈 셰프는 소스부터 굉장히 진하고 화력을 강하게 써서 불맛이 나게 한 점을 칭찬했다.

일반적인 파스타보다는 약간 사천 탕 느낌이 난다고 할 정도로 불맛이 세게 나는 모양이다. 봉골레는 링귀니라고 해서 스파게티 면보다 납작한 면으로 이탈리아식 국수 면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봉골레는 이탈리아어로 조개라고 한다. 

이 식당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다는 것. 사장님은 싱싱한 바지락을 공수하기 위해 매일 같이 전통 시장을 방문한다. 좋은 바지락은 눈에 보기에 줄무늬가 선명해야 한다. 문어 바지락과 일반 바지락, 가리비 등 바다의 향을 듬뿍 담아냈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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