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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재팬’ 일본 불매운동 “소강상태? 일상이 됐다”…‘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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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일본 불매운동의 현재를 들여다보았다.

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檢 정경심 소환조사(구용회)’, ‘보수진영 광화문 집회(이학재)’, ‘[월간 박지원] 막오른 북미 실무협상’, ‘야생 멧돼지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김현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최근 들어 소셜미디어 연관어가 줄어 일본 불매운동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일본 여행 보이콧은 수그러들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추세다. 지난달 여객선을 이용해 부산과 일본을 오간 승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80%나 줄었고, 부산∼일본 항공 노선 이용객도 5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이 지난 3일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규제 개시 후 2달째인 지난 8월 국내 여행객이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건수는 1만1천249건으로 전년 대비 60%나 급감했다. 특히 실질적인 소비라 할 수 있는 ‘일반소매’에서 감소 폭이 컸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행간’ 코너에서는 “3개월째 계속되는 NO재팬 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일상이 되었다”, “버티기 모드”, “출구전략 모색”을 꼽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일본 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일본이 ‘앗! 뜨거워’하는 그런 상황이다. 8월달에 한국인 관광객 48% 줄었다는 일본관광청 통계가 나온 다음에 대서특필이 다 됐다. 최근에 일본 자민당 2인자,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간 간사장이 ‘일본이 양보할 건 해야 된다’고 했다. 그런 말을 언론 인터뷰에서 공개 석상에서 했다”고 말했다.

김현정 PD는 “일본이 양보할 건 해야 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다. 그리고 양보가 아니라, 그들 입장에서는 양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볼 때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당연할 걸 당연하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준일 기자는 또 “오는 22일 새 일왕 나루히토 즉위식에서 뭔가의 물밑 접촉에 물꼬가 틀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고 전하며, “그런데 (일본) 불매운동이 바뀔(그칠) 것이냐는 다른 문제인 것 같다. 일상이 됐기 때문”이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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